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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기(食記)

구포시장 용원가덕횟집의 모듬해물 소, 신선하고 개불이 고소했어요

병문안을 마치고 어머니와 구포시장에서 4만 원짜리 모듬해물 소를 먹었어요. 해산물이 신선했고 밑반찬도 정갈했어요. 소 크기에도 개불이 나와서 반가웠어요.

얼음 위에 여러 가지 해산물을 둥글게 담은 모듬해물 접시
· 식기(食記)

수영 어촌횟집의 모듬회, 다시 가도 깔끔하고 값이 좋았어요

오랜만에 수영에서 친구와 한잔하려고 수영팔도시장 안의 횟집에 다시 갔어요. 모듬회는 깔끔했고 회를 써는 솜씨가 있는 집 같았어요. 회를 다 먹은 뒤에는 생선 머리 튀김을 서비스로 받았어요.

대나무 채반에 둥글게 담긴 모듬회와 가운데에 올린 채소
· 식기(食記)

해운대 기장곰장어 본점, 소금구이보다 양념구이가 맛있었어요

장산 계곡에서 물놀이를 한 토요일 저녁에 친구의 추천으로 간 좌동의 곰장어집이에요. 소금구이와 양념구이가 같이 나오는 80,000원짜리 세트를 먹었어요. 맛있었지만 값은 비싸게 느꼈어요.

숯불 위 석쇠에서 익고 있는 곰장어 소금구이
· 식기(食記)

스타벅스 리저브의 병 콜라, 한 번 마셔 본 것으로 충분해요

병따개를 준다는 안내에 끌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4,700원짜리 병 콜라를 사 봤어요. 맛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탄산이 약했고, 이 값에 다시 살 것 같지는 않아요.

병목에 이름표와 초록색 병따개가 달린 유리병 콜라
· 식기(食記)

서면 아마이까의 무늬오징어, 맛있어서 한 접시 더 시켰어요

유튜브에서 보고 가 보고 싶었던 서면의 이자카야예요. 무늬오징어 단품이 맛있어서 고노와다 이까소멘까지 시켰고, 더 먹고 싶었지만 값 때문에 멈췄어요.

꽃잎처럼 둥글게 펼쳐 담은 무늬오징어 회와 초록 해초
· 식기(食記)

광안리 우리포차 본점, 먹고 싶은 것만 모은 한 접시가 좋았어요

골목포차에서 나와 친구와 2차로 간 횟집이에요. 저는 호래기와 새우, 친구는 생참치를 골라 한 접시로 받았어요. 신선하고 맛있었고 직원분도 친절했어요.

칸이 나뉜 접시에 붉은 참치와 새우, 전복 등을 담은 모둠
· 식기(食記)

광안리 골목포차의 LA갈비, 오랜만에 가도 맛있었어요

예전에 여러 번 갔던 광안동의 요리주점에 오랜만에 다시 갔어요. 직원분이 자리에서 손질해 주는 LA갈비는 이번에도 맛있었고 응대도 친절해서 또 갈 생각이에요.

검은 철판에 채소와 함께 담긴 구운 LA갈비
· 식기(食記)

정관 탄티, 전망은 좋았지만 커피와 주문 규칙은 아쉬웠어요

가족과 정관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에 갔어요. 넓은 실내와 전망, 넉넉한 주차는 좋았는데, 1인 1음료 규칙과 맛없는 콜드브루, 너무 단 빵 때문에 다시 갈 생각은 없어요.

카페 테라스의 물 정원 너머로 보이는 산과 마을
· 식기(食記)

부산대 칼맛나는푸짐한횟집, 20년째 가는 이유는 칼질이에요

대학생 때부터 20년쯤 다닌 장전동의 횟집이에요. 칼맛 고급회 3인과 2인을 시키고 쿠폰으로 생우럭 매운탕을 받았어요. 회 상태가 좋고 값도 부담이 적어요.

검은 접시에 여러 생선의 회를 겹쳐 담은 모습
· 식기(食記)

동래 복천안주마을, 문어숙회가 쫄깃하고 안주가 빨리 나와요

갑자기 술 생각이 나서 퇴근하는 친구를 불러 간 동래의 요리주점이에요. 문어숙회는 질기지 않고 쫄깃했고, 뼈없는 닭발을 추가했어요. 안주가 빨리 나오고 값도 부담이 적어요.

흰 접시에 담긴 문어숙회와 함께 놓인 소스 그릇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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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에이콘에서 기네스 한 잔, 사장님은 여전히 친절했어요

해삼멍게말미잘에서 나와 친구와 3차로 간 수영의 바예요. 앞에서 소주를 많이 마셔서 저는 기네스만 마셨고 친구는 위스키를 샷으로 시켰어요. 자리가 적어서 못 앉을 뻔했어요.

바 위 코스터에 놓인 기네스 한 잔
· 식기(食記)

수영 해삼멍게말미잘, 2차로 먹은 제철 3종이 신선했어요

백수농원에서 고기를 먹고 2차로 간 수영의 해산물 술집이에요. 25,000원짜리 제철 3종을 소라와 생새우, 해삼으로 골랐어요. 해산물이 신선했고 실내가 단정했어요.

접시에 담긴 생새우와 해산물, 곁들인 채소와 레몬 조각
· 식기(食記)

수영 백수농원, 싸게 고기 먹고 군고구마로 마무리했어요

친한 동생과 여러 번 간 수영의 고깃집에 토요일 저녁에 또 갔어요. 한돈 삼겹살 3인분과 양념갈비 2인분을 먹었어요. 값이 부담 없고, 다 먹은 뒤에 숯에 구운 고구마를 먹을 수 있어요.

둥근 불판 위에 올린 두툼한 삼겹살 세 덩이와 마늘, 은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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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 니나노, 조개가 맛있어서 면까지 추가했어요

치과에서 마취를 하고 나와 혼자 문 여는 시간에 맞춰 간 전포의 술집이에요. 바질조개술찜파스타를 면 없이 시켰다가, 조개가 맛있어서 면을 추가했어요. 소주를 곁들였어요.

타원형 접시에 수북이 담긴 조개찜과 소주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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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리팥빙수, 4,000원에 팥이 맛있는데 모기가 많아요

남천동에서 저녁 6시쯤에 먹은 옛날식 팥빙수예요. 우유빙수가 아니라 얼음에 팥을 올린 빙수이고, 팥 위에 녹차가루가 올라가요. 4,000원에 팥이 맛있어요. 다만 모기가 많아요.

스테인리스 그릇에 얼음과 팥을 담고 녹차가루를 뿌린 팥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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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동 노는바다의 고노와다 사시미, 몇 년 만에 가도 좋았어요

청송양곱창에서 나와 친구와 2차로 간 남천동의 이자카야예요. 광어회에 해삼 내장을 곁들인 고노와다 사시미와 타코와사비를 시켰어요. 몇 년 만에 왔는데도 맛있었어요.

검은 사각 접시에 해삼 내장 소스를 덮어 낸 광어회와 한쪽에 놓인 김
· 식기(食記)

남천동 청송양곱창, 특양과 대창에 볶음밥까지 다 좋았어요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친구가 쉬는 월요일 오후에 간 남천동의 곱창구이집이에요. 특양 2인분과 대창 1인분을 직원분이 다 구워 줬고, 마무리로 먹은 볶음밥도 아주 맛있었어요.

숯불 위 석쇠에서 익고 있는 양념한 특양과 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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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조셉, 다시 문을 연 뒤에 마신 위스키도 여전히 좋았어요

불이 난 뒤에 다시 문을 연 단골 바에 오랜만에 갔어요. 메뉴판 없이 원하는 위스키를 골라 마시는 곳이에요. 위스키도 바텐더분의 응대도 좋았고, 강아지 동동이도 다시 만났어요.

술병이 늘어선 선반 앞에 켜 둔 양초 하나
· 식기(食記)

금정산성 연정식당, 얼떨결에 들렀는데 파전이 기대 이상이었어요

경주로 가는 길에 점심을 먹으려던 집에 들어가지 못해서 얼떨결에 간 금정산성의 식당이에요. 10,000원짜리 파전은 기대보다 맛있었고, 비빔국수는 집밥 같은 맛이었어요.

검은 팬에 담겨 나온 파전과 작은 그릇에 담긴 반찬들
· 식기(食記)

동래 청아양꼬치, 고기는 맛있는데 너무 더웠어요

휴가를 온 동생이 돌아가기 전날에 술 한잔하러 간 동래의 양꼬치집이에요. 61,000원짜리 고기세트는 고기 질도 맛도 좋았어요. 그런데 실내가 덥고 불 조절이 어려워서 불편했어요.

화로 위 회전 구이기에 나란히 걸려 익고 있는 양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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