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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食記)
부산에서 직접 먹고 다닌 기록

온천장 막썰어횟집, 전어를 넣은 모듬회는 무난했어요

온천장 원조할매집산곰장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곰장어예요

만덕 오케이회포차, 빠진 전어를 한 마리 따로 썰어 줬어요

동래 젠닌, 5종 세트로 부담 없이 교자와 탕을 먹었어요

만덕 우리동네전복집, 전새카세는 값에 비해 아쉬웠어요

동래 삼바리의 낙지와 새우, 맛은 좋았지만 가격은 부담스러웠어요

서면 이세계의 닭 모듬구이, 한 시간쯤 기다려서 먹었어요

송정 어부의 술상, 무늬오징어와 갑오징어찜이 만족스러웠어요

대관령에서 버거가 생각나면 가는 알앤티, 싱글이면 충분할 듯해요

만덕 오뎅트럭의 700원 오뎅, 싸고 옛날 분위기가 좋아요

좌동재래시장 아라생선구이의 참소라 숙회, 2차로 좋았어요

광안리 어방축제에서 먹은 회, 가격은 무난하고 모양은 투박했어요

수영 어촌횟집의 모듬회 소, 회는 좋았고 2층 자리는 불편했어요

해운대 잇시 테라스에서 기네스 한 잔, 바다 보며 쉬기 좋아요

동래김씨의 시마아지회, 생선은 좋았지만 늦게 나왔어요

광안리 조개뷰의 무한리필 한상, 전망은 좋았는데 식사는 아쉬웠어요

만덕 우오신의 실 오징어회 배달, 양은 넉넉하고 값은 부담됐어요

온천천양곱창, 구워 준 특모듬에서 잡내가 나지 않았어요

동래 독도 꽃새우, 비싸지만 먹는 만족은 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