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용원회초장, 찐 청게는 껍질이 단단하고 살이 많았어요

가게
용원회초장
동네
창원 진해 용원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로 226
먹은 것과 가격
청게미주수산에서 1kg 값, 찜으로 먹었어요
40,000원
오도리(보리새우)미주수산에서 3마리 값, 회로 먹었어요
20,000원
게불미주수산에서 산 것, 회로 먹었어요
10,000원
멍게미주수산에서 그냥 준 것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재방문
있음 · 가끔 다시 갈 것 같아요

2026.09.20 방문일 기준 정보입니다. 영업시간·가격 등은 바뀔 수 있습니다.

9월 9일에 가족과 왔을 때 청게를 보고도 못 먹은 것이 아쉬웠어요. 그래서 일요일 오후 2시 40분쯤, 이번에는 친구와 다시 용원에 갔어요. 방식은 지난번과 같아요. 미주수산에서 해산물을 사서 용원회초장으로 가져가 조리를 부탁해요.

미주수산에서 산 것은 청게와 오도리, 게불이에요. 청게는 1kg에 40,000원이라고 적혀 있는데, 1.2kg쯤 되는 것을 40,000원에 줬어요. 오도리는 세 마리에 20,000원이고 한 마리를 더 얹어 줬어요. 게불은 10,000원이에요. 멍게는 그냥 줬어요.

오도리는 보리새우예요. 친구는 처음 먹어 보는 것이라고 했고, 저는 먹어 본 기억이 있어요.

비닐을 깐 파란 바구니에 담긴 줄무늬 새우
미주수산에서 산 오도리예요.

오도리와 게불, 멍게는 회로 먹었어요. 오도리는 흰다리새우와 크게 다르다고 느끼지는 못했어요. 다만 크기가 더 크고 단맛이 조금 더 진한 것 같았어요. 기분 탓일 수도 있어요. 게불은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이고, 고소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요즘 게불 값이 올랐다고 느껴요.

청게는 쪄 달라고 했어요.

흰 접시에 쌓아 올린 주황빛 찐 청게
쪄서 나온 청게예요.

꽃게와는 맛도 식감도 달랐어요. 껍질이 아주 두껍고 단단해서 손질이 필요해요. 살은 넉넉하게 들어 있었어요. 한 번은 먹어 볼 만해요. 어른 남자 둘이라면 한 사람에 1kg씩 2kg을 잡거나, 다른 것을 더 시키는 편이 좋겠어요. 이것은 제 어림이에요.

용원어시장 뒤쪽에서 잠깐 낚시를 할 수도 있다고 해요. 저희는 먹고 나서 가덕도 천성항으로 가서 잠깐 낚시를 하고 부산으로 돌아왔어요. 저녁은 포구나무집에서 먹었어요. 주말 나들이로도 만족스러운 하루였어요.

용원회초장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로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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