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 에이콘에서 기네스 한 잔, 사장님은 여전히 친절했어요

> 해삼멍게말미잘에서 나와 친구와 3차로 간 수영의 바예요. 앞에서 소주를 많이 마셔서 저는 기네스만 마셨고 친구는 위스키를 샷으로 시켰어요. 자리가 적어서 못 앉을 뻔했어요.

- Canonical: https://jaemyeong.com/ko/blog/suyeong-acorn-20260815/
- Published: 2026.08.16
- Category: 식기(食記)
- Tags: #Busan, #Suyeong, #bar, #whisky

토요일 저녁 8시쯤, [해삼멍게말미잘](/ko/blog/suyeong-haesam-meongge-malmijal-20260815/)에서 2차를 마치고 친구와 3차로 에이콘에 갔어요. 여러 번 온 바예요. [4월 16일](/ko/blog/suyeong-acorn-20260416/)과 [4월 25일](/ko/blog/suyeong-acorn-20260425/)에 왔던 기록도 있어요.

수영역 근처 맥도날드의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돼요. 골목에 입간판이 서 있어요.

가게가 작고 자리가 많지 않아요. 이날도 도착했을 때는 자리가 없어서 못 앉을 뻔했어요. 마침 한 팀이 나가서 앉을 수 있었어요. 가기 전에 빈자리가 있는지 물어보고 가는 것이 좋겠어요.

저는 1차와 2차에서 소주를 많이 마신 터라 여기에서는 기네스만 마셨어요.

![바 위 코스터에 놓인 기네스 한 잔](../../../assets/posts/suyeong-acorn-20260815/02.jpg "제가 마신 기네스예요.")

친구는 위스키를 샷으로 시켰어요. 이 집에는 위스키 종류가 많아요. 고르기 어려우면 사장님이 추천해 줘요. 사장님은 올 때마다 한결같이 친절해요. 값도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실내는 포근한 느낌이에요. 바 위쪽에는 피규어가 놓여 있고, 한쪽 벽은 다녀간 손님들의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채워져 있어요.

![어두운 실내의 바와 그 위에 줄지어 놓인 작은 피규어들](../../../assets/posts/suyeong-acorn-20260815/03.jpg "바 위에 피규어가 놓여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