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남공원 해물나라총각집, 6만 원 해산물 모듬에 개불이 있어 좋았어요

> 어머니와 드라이브를 하다 들른 암남공원 포장마차촌의 가게예요. 소 크기 모듬에 먹고 싶던 개불이 들어 있었고, 현금 결제로 받은 꽃게라면도 알찼어요.

- Canonical: https://jaemyeong.com/ko/blog/songdo-haemul-nara-chonggakjip-20261006/
- Published: 2026.10.31
- Category: 식기(食記)
- Tags: #Busan, #Songdo, #seafood, #ramen

화요일 오후 1시 반쯤의 점심이에요. 어머니가 쉬는 날이라 북항에 나타났다는 상어를 함께 구경했어요. 그 뒤로 조개구이나 해산물이 생각나서 영도와 송도를 저울질하다 송도를 골랐어요. 암남 어촌계 쪽에는 마음이 가는 가게가 없어서, 바닷가 산책로를 걸어 암남공원까지 갔어요.

이 가게는 공원 주차장 안 포장마차촌에 있어요. 조개구이가 그리 당기지 않아서 60,000원짜리 해산물 모듬 소를 골랐어요. 먼저 홍합탕이 나왔어요.

![그릇에 담긴 홍합탕](../../../assets/posts/songdo-haemul-nara-chonggakjip-20261006/01.jpg "처음 나오는 홍합탕이에요.")

모듬은 주문하고 금방 차려졌어요. 값에 비해 구성이 괜찮았고, 먹고 싶던 개불도 들어 있어서 만족했어요. 요즘 개불은 정말 비싸요.

![둥근 채반에 여러 해산물을 돌려 담은 모듬](../../../assets/posts/songdo-haemul-nara-chonggakjip-20261006/02.jpg "해산물 모듬 소예요.")

현금으로 내면 라면을 그냥 주는 집이라 꽃게라면을 받았어요. 라면도 속이 알차고 맛있었어요.

![꽃게와 파가 들어간 라면 냄비](../../../assets/posts/songdo-haemul-nara-chonggakjip-20261006/03.jpg "서비스로 받은 꽃게라면이에요.")

조개구이는 값이 꽤 나가는 편으로 느꼈지만, 날이 좋으면 운치 있게 먹기 좋겠어요. 저는 운전을 해야 해서 술을 못 마신 것이 아쉬웠어요. 식사 뒤에는 바로 위의 송도 케이블카를 타고 주차장으로 돌아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