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 오부장의 2인 모듬, 값이 싸고 맛은 무난했어요

> 해운대에서 물놀이를 하고 친구와 저녁을 먹은 고깃집이에요. 숯불에 굽는 2인 모듬이 32,000원이고, 친구가 권한 북창동 해물순두부도 맛있었어요. 싸고 무난해서 가볍게 먹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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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2026.08.09
- Category: 식기(食記)
- Tags: #Busan, #Haeundae, #barbecue, #pork

오후에는 [밀창고](/ko/blog/haeundae-milchanggo-20260807/)에서 빵을 산 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했어요. 그러고 나서 저녁 8시쯤에 친구와 오부장에 갔어요.

2인 모듬을 시켰어요. 32,000원이고 숯불에 구워 먹어요.

![둥근 불판 위에서 익고 있는 고기와 둘레에 놓인 반찬 그릇들](../../../assets/posts/haeundae-obujang-20260807/01.jpg "숯불에 올린 2인 모듬이에요.")

고기는 냉동육 같았어요. 그래도 값을 생각하면 맛에 큰 불만은 없었어요. 쌈과 기본 반찬은 셀프바에서 직접 더 가져다 먹어요.

친구가 맛있다고 해서 북창동 해물순두부를 추가했어요. 7,000원이에요. 맛있었어요.

![뚝배기에서 끓고 있는 붉은 국물의 순두부](../../../assets/posts/haeundae-obujang-20260807/02.jpg "추가로 시킨 북창동 해물순두부예요.")

참이슬도 가볍게 마셨어요. 사장님이 친절했어요. 값이 부담 없어서 동네 분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 같아요.

싸고 맛이 무난해서 가볍게 먹기에 알맞은 집이에요. 다만 특별하다는 인상은 받지 못해서, 다시 갈지는 정하지 못했어요. 일반 모듬은 숯불에 굽는 것 같고, 대패나 냉삼은 가스 버너에 불판을 올려 굽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