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 월전, 3만 원 장어 1kg이 싱싱하고 넉넉했어요

> 가족과 수요일 낮에 간 기장 월전의 포장마차촌이에요. 장어 1kg을 30,000원에 사서 바다가 보이는 자리에서 숯불에 구워 먹었어요. 싱싱했고 생각보다 양이 넉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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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2026.10.04
- Category: 식기(食記)
- Tags: #Busan, #Gijang, #seafood, #grilled, #family

수요일 오전에 가족과 은행 일을 보고 나서, 밥을 먹자며 가족이 월전의 장어를 이야기했어요. 제가 운전해서 낮 1시쯤에 도착했어요.

기장 죽성리의 월전은 활어판매장 쪽으로 포장마차가 모여 있는 곳이에요. 판매장 앞에 차를 댈 수 있어서, 차를 대고 가까운 포장마차로 들어갔어요. 포장마차끼리는 차이가 크지 않다고 느꼈어요. 바다가 보이는 자리로 고르면 돼요.

![천막 아래 식탁 너머로 방파제와 바다가 보이는 자리](../../../assets/posts/gijang-woljeon-hwareo-20260930/01.jpg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바다예요.")

장어를 1kg 시켰어요. 30,000원이에요. 주문하면 판매장에서 바로 손질해서 가져다줘요. 손질한 뒤에도 움직일 만큼 싱싱했어요.

![연두색 접시에 수북이 담긴 손질한 바다장어](../../../assets/posts/gijang-woljeon-hwareo-20260930/04.jpg "손질해서 나온 장어 1kg이에요.")

숯불에 구워 먹었어요. 굽는 것은 가족이 맡았어요. 맛있었고, 양은 생각한 것보다 넉넉했어요. 어른 남자 둘이 먹어도 모자라지 않을 것 같아요. 바다를 보면서 장어를 큰돈 들이지 않고 먹고 싶은 분께 권해요. 먹고 나서는 근처 카페 [오프오](/ko/blog/gijang-opo-20260930/)에 들렀어요.

상차림비는 한 사람에 6,000원이에요. 음료와 소주는 먼저 가져다 놓고, 마신 만큼만 계산해요. 저는 운전을 해야 해서 소주를 마시지 않았어요. 바깥에 차린 자리라서 철에 따라서는 열지 않을 수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