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천천양곱창, 구워 준 특모듬에서 잡내가 나지 않았어요

> 남해횟집에서 회를 먹은 뒤 셋이서 2차로 간 동래의 양곱창집이에요. 특모듬 2인분을 직원분이 구워 줬고 곱창 냄새가 거슬리지 않았어요. 마지막에는 곱창전골라면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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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2026.09.06
- Category: 식기(食記)
- Tags: #Busan, #Dongnae, #gopchang, #barbecue

[남해횟집](/ko/blog/oncheonjang-namhae-hoetjip-20260823/)에서 회를 먹고 나온 일요일 저녁 8시쯤, 셋이서 두 번째 자리로 온천천양곱창에 갔어요. 온천장역 쪽에 있는 집이에요.

이미 한 끼를 먹은 터라 특모듬을 2인분만 먼저 시켰어요. 모자라면 더 시킬 생각이었어요. 특모듬에는 특양과 대창, 곱창이 들어가요.

![불판 위에서 익고 있는 양곱창과 버섯, 그 옆의 김치와 국물](../../../assets/posts/dongnae-oncheoncheon-yanggopchang-20260823/01.jpg "직원분이 불판에서 구워 준 특모듬이에요.")

굽는 것은 직원분이 맡아서 해 줘요. 곱창에서 거슬리는 냄새를 느끼지 못했어요. 응대도 친절했어요. 온천장에 갈 일이 있는 분께는 한 번 가 보라고 권할 만해요.

예전에는 골목 안에 있던 가게인데, 자리를 넓혀 옮긴 뒤로 규모가 커졌어요. 안은 깨끗해 보였어요. 벽에는 야구 선수들의 사인이 붙어 있고, 입구 쪽 화면에도 야구와 관련된 내용이 나와요. 야구팬들 사이에서 알려진 집이라고 해요. 이름난 야구 선수의 단골집이라는 말도 들었는데, 요즘도 오는지는 저도 몰라요. 야구를 좋아하면 사인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영업은 매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이고, 주차를 할 수 있어요.

이날 곱창은 더 시키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곱창전골라면을 먹고 일어났어요.
